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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양 평촌초원한양 리모델링·원주 재개발 수주

최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2/06/19 [14:00]

대우건설, 안양 평촌초원한양 리모델링·원주 재개발 수주

최효정 기자 | 입력 : 2022/06/19 [14:00]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경기 안양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강원 원주 '원동 다박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안양과 원주에서 각각 열린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해당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527세대 규모로, 수주액은 약 5148억원(당사분 기준)이다.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80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870가구를,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1000가구로 수평·별동 증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200억원이다. 대우건설이 1기 신도시에서 수주한 첫 번째 리모델링사업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푸르지오 르 디아망'으로 제안하고, 평촌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커튼월룩과 고급 외장재로 아파트 외관을 독창적으로 디자인했다. 아파트 최상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를 제안했다. 전체 동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편리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라운지를 조성해 별도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원동 다박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강원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8개 동의 아파트 15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은 중흥토건(대표 이경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총 공사비는 3246억원이다. 이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60%(1948억원)이다.

 

이 사업은 원주의 대표 원도심 주거지역에 입지하고 있고, 2027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초, 명륜초, 원주중, 원주고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농협하나로마트, AK프라자, 롯데마트, 원주세브란스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원주 푸르지오 엘센트로'로 제안해 푸르지오만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에는 고품격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시스템에어컨, 비스포크 키친핏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했고, 클린에어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스템, 관리비절감시스템, 재난대비시스템, 시큐리티시스템 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제안해 단지의 가치를 높였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총 5건의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약 1조3222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특히 이달에만 '대전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과 '서초아남 소규모 재건축'을 포함해 4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마수걸이는 늦었지만 연초 계획대로 정비사업 수주를 추진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우량사업을 선별 수주해 4조원에 육박했던 전년도 실적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송파구 거여5단지 리모델링 ▲도봉구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 등 4건의 입찰을 완료했으며, 시공사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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