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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정상등교...“마스크 벗고 체육수업”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10:19]

학생들 정상등교...“마스크 벗고 체육수업”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2/05/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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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이번 주부터 학생들의 온전한 일상회복이 시작된다.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체육수업도 마스크를 벗고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이 바꿔놓은 학교 풍경.

 

 밀집도 조정으로 등교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고,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모둠활동도 사라졌다.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하는 수학여행도 떠나기 어려웠다.

 

 오늘(2일)부터는 코로나 감소세에 따라 학교도 온전한 일상회복에 돌입한다.

 

 우선, 전국 모든 학교가 자율방역 체계 아래 정상등교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별·소규모 활동 중심에서 모둠활동·체험학습 등 일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아리와 학교스포츠클럽 등의 운영도 활성화한다.

 

 특히, 수학여행과 체험학습도 숙박을 포함해 떠날 수 있게 된다.

 

 실외 체육수업은 마스크를 벗고 보다 자유롭게 뛸 수 있다.

 

 유치원 바깥놀이와 초·중등, 특수학교는 체육수업을 할 때 마스크 착용 의무가 우선 해제된다.

 

 이행단계 종료 후 안착단계가 되는 다음 달 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추가 해제된다.

 

 교육부는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해소 등 학습회복 방안도 내놓았다.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대학생 튜터링 등을 추진하고, 교우관계 형성과 심리정서 안정, 신체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교육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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