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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구독경제' 도입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1/24 [10:41]

전통시장에 '구독경제' 도입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1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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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앞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제품도 정기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다.

 

우수 소상공인 제품은 간편 조리식, 밀키트로도 만들어져 판매될 전망이다.

 

일정 금액을 구독료로 내면, 엄선된 제품을 매월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구독경제'.

 

필요한 제품을 매번 고르고 사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줘 바쁜 현대인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구독경제, 즉 정기 구매 시스템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도입된다.

 

지자체가 지역 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효도상품 등의 패키지로 구성하고, 프레시지와 오아시스 등 민간 유통 플랫폼에서 이들 상품을 정기 구매할 수 있는 '구독 경제관'이 개설되는 것이다.

 

정부는 소비자의 정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바우처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제품이 코로나19 이후 각광받는 간편조리식, 밀키트로도 제품화된다.

 

올해 30년 이상 된 백년가게 1천 곳을 대상으로 밀키트 25종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1천3백 곳, 60종으로 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이들의 밀키트 제품을 소비자가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인천공항 안에 밀키트 체험존도 개설된다.

 

개발과 유통비용은 모두 전문 유통업체가 부담하되 소상공인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로열티로 받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도 적극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을 모바일과 카드로 내년 1조5천억 원 발행하고, QR코드와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라이브 커머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한편, 이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체험 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전시관도 개설된다.

 

빅데이터로 분석된 상권정보도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이 원하는 맞춤형 상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전통시장 동네 슈퍼에 이르기까지 지역 특성과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을 고려한 스마트 기술, 디지털 교육, 경영지원, 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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