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여름 약초로, ‘더위’ 이기세요!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7/20 [11:35]

여름 약초로, ‘더위’ 이기세요!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7/20 [11:35]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체력이 떨어지는 현상과 만성 피로감을 덜어주면서 호흡기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하고, 간단히 차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환경 탓에 평소보다 땀 배출이 늘어나고, 몸 구석구석 열이 쌓이기 마련이다.

 

이럴 때 약초를 활용하면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위지기>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는 국화과의 낙엽반관목 식물로 애기바위쑥으로도 불리는 쑥류의 하나이다.

 

여름의 절정인 7∼8월 사이에 수확하는 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

 

성질은 서늘하며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으로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줄기와 잎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이 있어 소염이나 이뇨 작용제로도 쓰인다.

 

차(茶)로 이용할 때는 물 1리터(L)에 말린 더위지기 15g 정도를 넣고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쓴맛이 강하다면 꿀을 약간 넣는다.

 

<도라지>

 

도라지(약초명: 길경)는 초롱꽃과의 여러 해 살이 식물로, 약초이자 채소로도 이용되는 친숙한 식물이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쓴맛을 내지만 감기 예방, 비염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고 폐를 맑게 해주어 목구멍 부위를 편하게 한다.

 

특히 겨울뿐 아니라, 여름철 냉방 시설 등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차(茶)로 이용할 때는 물 1리터(L)에 도라지 50g 정도를 넣고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신다. 쓴맛이 불편하면 역시 꿀을 첨가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치고 불안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친숙한 약용식물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약초차를 즐길 때는 각자 체질과 몸 상태에 맞게 적정 농도를 잘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