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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산이암모늄’도 수출 제한?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12/11 [16:34]

중국, ‘인산이암모늄’도 수출 제한?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12/11 [16:34]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중국이 요소에 이어 인산이암모늄의 수출을 통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산이 95%인데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는 언급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설명 자료를 냈다.

 

 인산이암모늄의 연간 소요량은 10만 톤 정돈데, 완제품 1만 톤과 원료 재고량 3만 톤을 포함해 약 4만 톤의 재고가 쌓여 있다.

 

 현재 판매 추이를 감안하면, 내년 5월까지 충분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농식품부 측은 당장 수급에는 영향이 없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 공급을 위해 중국 외에도 모로코나 베트남 등으로 수입국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현재 국내 업체가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는 물량을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인산이암모늄’은 비료에 소량으로 사용되는 원료로, 주로 복합비료에 들어간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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