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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폐기물처리시설 실태평가 2개 부문 "전국1위"

‘매립시설, 유기성폐자원시설 부문’

강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5:18]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폐기물처리시설 실태평가 2개 부문 "전국1위"

‘매립시설, 유기성폐자원시설 부문’

강성우 기자 | 입력 : 2024/11/29 [15:18]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이 기관을 대표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 이제훈 과장(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관리부 이현우 차장(우)     ©

[시사코리아=강성우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가 2024년 환경부 주관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립시설과 유기성폐자원시설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립시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제3-1매립장’은 친환경 위생매립을 통해 폐기물을 처리하고, 매립가스를 포집하여 전력 생산량을 늘려 환경성과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광역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31억원을 절감,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이 상패와 수상 기념 현수막을 들고 있다.음폐수사업부 박상혁 과장(좌), 매립관리부 정용길 부장(가운데), 매립관리부 이현우 차장(우)     

송병억 공사 사장은 “세계 각국에서는 수도권매립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매립지를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전국 642개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에 대해 94개의 세부 지표로 평가된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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