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콘서트가 잇따라 열리는 연말이다.
피튀기는 티켓 전쟁이라는 뜻에서, '피켓팅'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그런데 티켓을 개인 간 직거래를 통해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한다.
티켓 사기 피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수법은 이렇다.
티켓 거래를 위해 입금을 했는데, 입금 확인이 안 된다면서 처음 입금했던 금액은 티켓 업체를 통해 환불을 받으라고 안내한다. 그런데 해당 업체로 문의를 하면 환불을 위해 재입금을 요구하는 식이다.
즉, 무한계좌를 생성해 반복 입금을 유도하게 만드는 것이다.
티켓 거래를 할 때, 사기가 의심된다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활용하면 된다.
거래자의 휴대폰번호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상대방의 사기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또 '더치트' 앱에서도 금융사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피해사례 등록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사기 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공식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양도를 할 때에는 티켓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좋다.
거래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182번'으로 신고해 도움을 구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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