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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티켓 사기, 예방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3:54]

콘서트 티켓 사기, 예방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4/11/29 [13:54]

  ▲ 자료=경찰청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콘서트가 잇따라 열리는 연말이다.

 

피튀기는 티켓 전쟁이라는 뜻에서, '피켓팅'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그런데 티켓을 개인 간 직거래를 통해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한다.

 

티켓 사기 피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수법은 이렇다.

 

티켓 거래를 위해 입금을 했는데, 입금 확인이 안 된다면서 처음 입금했던 금액은 티켓 업체를 통해 환불을 받으라고 안내한다. 그런데 해당 업체로 문의를 하면 환불을 위해 재입금을 요구하는 식이다.

 

즉, 무한계좌를 생성해 반복 입금을 유도하게 만드는 것이다.

 

티켓 거래를 할 때, 사기가 의심된다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활용하면 된다.

 

거래자의 휴대폰번호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상대방의 사기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또 '더치트' 앱에서도 금융사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피해사례 등록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사기 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공식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양도를 할 때에는 티켓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좋다.

 

거래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182번'으로 신고해 도움을 구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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