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원 의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 조계원 의원(원내부대표, 여수시을)의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 대안 )」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계원 의원실에 따르면, 결의안은 지난 2023년 10월 7일 이후 1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의 중단을 촉구하고,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결의안 주요내용은 ▲ 모든 적대행위와 무차별적인 공격을 중단하고 영구적인 휴전에 즉각 돌입 ▲ 가자지구 전역에 대한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이스라엘이 인도적 물자 접근 보장 ▲ 가자지구 내 억류된 인질 즉각 석방 ▲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다수 결의에 따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불법 점령 종식 등이다.

조계원은 의원은 지난 7월 16일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 을 대표 발의했었다. 

조계원 의원은 “전쟁의 참상과 인류사의 비극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가자지구 폭격 중단과 영구적 휴전은 물론,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시급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20일 쿠키뉴스 창간 20주년을 맞아 입법활동을 통해 민생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2024 입법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