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작년보다 9% 증가한 5천658억 달러를 기록했고, 주요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수출은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 1~10월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9.0% 증가한 5천658억 달러를 기록했고, 15대 주요 품목 중 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1위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역대 최대 수출인 1천150억 달러를 기록했다.
2위 수출품목인 자동차도 59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선박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200억 달러를, 컴퓨터는 67.6% 증가한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무역수지도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7천억 달러 수출을 목표했던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연간 최대 수출 기록은 지난 2022년 6천836억 달러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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