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6월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유행 동향을 살피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뒷북 대책’을 내놓을 거란 우려가 있다.
일부에서 ‘방역당국이 아직도 진료지침을 개발하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지난 2월 대한소아감염학회와 호흡기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치료지침을 수립했다.
이 지침은 현재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후속 조치로 다음 달에는 2차 약제처방에 대한 의료진과 보호자 교육자료도 배포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 중증도 평가 내용을 담은 종합적인 진료지침도 내년 초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호흡기감염병 합동대책반이 가동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소아청소년에게 발생하는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이는 호흡기로 균이 침투해 발생하고, 잠복기는 약 12~14일 정도이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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