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최효정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해 최초 취득한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의 사후인증 심사를 지난 25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각 ISO 37001 및 37301)은 기업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기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최초 인증 후 2년간은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3년 차에는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인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취득한 통합인증은 특정 사업장, 특정 직군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사업장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증유지를 위해 전년도 개선 권고사항을 모두 이행하는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국마사회는 CEO의 윤리청렴경영 의지를 확인하는 경영진 면담, 21개 부서에 대한 샘플링 심사에서 ‘부적합 사항’ 0건으로 사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도출된 개선사항은 차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함께 ESG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바, 많은 기업들에서 이미 보편화 되어있다”며, “이와 같은 경영시스템이 실효성을 갖추고 전 임직원이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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