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문화 연구모임’ 정책 발전을 위한 현장방문 실시‘연암대학교 및 21그램 방문, 반려동물 보호 교육과 장례 서비스 현장 방문’[시사코리아=강성우 기자] 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복아영)은 9월 24일 연암대학교와 민간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21그램을 방문하여 반려동물 장례문화와 관련된 현황을 점검하고, 천안시 반려동물 정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연구모임 소속 의원, 천안시청 축산과 과장, 정책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연암대학교와 21그램을 방문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연암대학교에서는 반려동물 보호계열 실습장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시설을 둘러보며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에 대한 교육과정 및 관련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된 교육 영상 시청 후, 미용실과 피트니스실, 실내훈련센터, 반려동물생활센터 등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전문 교육 현장을 견학했다.
복아영 의원은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 천안시에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21그램에서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관련된 절차와 시설을 살펴보았다. 의원들은 장례식장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마지막 이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장례 절차를 확인했다.
김길자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가족의 한 구성원을 보내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천안시도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아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얻은 자료와 의견을 바탕으로, 천안시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안하겠다”며, “이를 통해 천안시의 반려동물 문화와 정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세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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