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 신안군 임자민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섬 민어축제’운영수익금 260만 원을 ‘임자사랑! 희망나눔!’ 모금운동에 기탁했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여름 무더위 속 지역특산물 홍보와 향토음식점 운영으로 얻은 값진 성과물이 지역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고스란히 쓰여지게 된 것이다.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결성으로 시작된 ‘임자사랑! 희망나눔!’ 모금운동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현재까지 자체 모금액 7,000만 원을 달성하였으며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억근)는 “연일 이어지는 뜻깊은 성금으로 지역 내 곳곳이 아름답게 변화하고 있음에 큰 감동을 느끼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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