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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 어쨌길래...경비업체 대표 등 4명 입건

정이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8/16 [16:38]

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 어쨌길래...경비업체 대표 등 4명 입건

정이수 기자 | 입력 : 2024/08/16 [16:38]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스틸컷(사진=tvN 제공)



[시사코리아=정이수 기자] 배우 변우석이(33) 씨의 '과잉 경호 논란'이 또다시 화제다. 

 

지난달 12일 배우 변 씨가 인청국제공항 출국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을 빚은 경호업체 대표 등 4명이 경찰에 형사 입건됐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사설 경비업체 대표 A 씨 등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2명과 프리랜서 경호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 등은 변 씨를 경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거나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비 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변 씨는 아시아 팬 미팅 참석을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려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다. 이에 변씨를 보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든 팬들을 사설 경호원이 게이트를 통제하거나 승객들의 4층 공항 라운지 이용을 막기도 했다. 심지어 이들은 승객의 여권과 탑승권도 검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경비업체 대표 A 씨와 4명에게 강요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추가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변우석 씨는 패션 모델로 활동하다 2016년 방영된 tvN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로 데뷔했다. 이후 SBS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MBC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tvN드라마 '명불허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20년 tvN드라마 '청춘기록'에서 극 중 사혜준(박보검 분)과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는 부유한 집안 환경에서 성장한 원해효 역을 연기하며 높은 싱크로율로 '변우석'이라는 배우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또한 변 씨는 올 4월부터 방영한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극 중 줄곧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선 톱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톱배우 류선재 역을 맡아 30대 톱스타와 10대 수영 유망주 고등학생 역을 매끄럽게 넘나들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최근 라이징스타로 우뚝 선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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