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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효과적인 사용법은?

- 인버터형 에어컨은 24~26도로 설정해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8/12 [09:34]

에어컨, 효과적인 사용법은?

- 인버터형 에어컨은 24~26도로 설정해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4/08/12 [09:34]

 

▲ LG에어컨  ©출처 LG전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기록적인 더위와 열대야로 연일 전력수요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세를 절약하려면 어떻게 에어컨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제품이 신형이냐 구형이냐에 따라 효율적인 사용법이 다르다. 에어컨이 2011년 이후 만들어진 제품은 대체로 인버터형일 가능성이 크다. 인버터형의 경우 온도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자동으로 꺼져 전력 소모가 많지 않다.

 

반면, 2010년 이전에 제작된 정속형 에어컨은 계속 틀어두기 보다는 2시간 간격으로 틀고 끄는 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1도만 높여도 월 2천130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 실외 기온보다 약 5도 정도 낮추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24도~26도로 실내기온을 설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밖에도 가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에너지효율이 1등급인 제품을 쓰면 5천600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

 

한전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절감 혜택 제도도 있다. 한전 에너지캐시백에 가입하면, 예년보다 전기 사용량이 적을 경우 킬로와트시 당 최대 1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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