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19일부터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생각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상담 및 지도(코칭), 보육공간과 함께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하여 생활기반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는다.
신청유형은 창업경향(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하여 ①온라인 판매자(셀러), ②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③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 총 3가지로 유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기초→심화→실전’ 총 3단계로 성장단계에 따라 지원을 달리한다.
먼저 기초단계에서는 사업모형(모델) 개발, 법률교육, 지식재산권 등 창업필수교육이 진행되고, 필요에 따라 입주공간을 배정받게 된다.
심화과정은 사업화자금과 유형별 심화교육과 상담·코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진행하게 되며 창업아카데미, 투자유치(피칭)대회를 통해 사업모형(모델)을 고도화한다.
실전과정에서는 교육 없이 창업아카데미, 지도(코칭) 및 후속연계사업 상담 등을 통해 사업화에 더욱 집중하여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게 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은 정책자금(최대 1억 원)의 연계지원 및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특허청 아이피(IP) 창출 종합묶음(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월 19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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