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질병청은 4일, 당뇨병 5대 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8위이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체중 유지, 규칙적 운동, 균형잡힌 식단, 정기검진, 그리고 좋은 생활습관' 5대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질병청이 당뇨병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자체별 당뇨병 진단 경험률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국민의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2년 9.1%로 전년보다 0.3%p 증가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약 2%p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 관계자는 "당뇨병의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비만·운동 부족·음주 등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함께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면서 "각 지자체에서 지역주민의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병수 기자(22kbs@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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