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급여명세서 메일을 무심코 눌렀다가 정보유출을 당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각종 구매내역이나 이체내역을 이메일로 받아보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은행 이름으로 ‘급여 명세서’ 파일을 전달받는다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최근 급여이체 확인증 PDF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 파일이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파일을 실행하면 ID나 비밀번호가 유출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웹캠이나 마이크까지 제어당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서로 위장해 악성 파일을 유포한 사례가 몇 가지 더 있다.
지원자인척하며 입사지원 메일을 회사 계정으로 보내, 회사 돈을 편취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사용자가 영상이나 이미지를 불법 복제했다며, 일종의 경고 메일을 보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도 있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다운로드하거나 실행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각종 운영체제나 인터넷 브라우저는 ‘최신 보안 패치’를 바로바로 적용해주는 게 좋다.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관련 상담센터, 118번으로 신고해야 한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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