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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방송(NATV)은 16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메가시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 ‘메가시티’ 관련 논의가 정책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접경지역인 광명·구리·고양·하남시는 물론,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 호남권에도 메가시티를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은 “서울을 기폭제로, 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대전과 대구까지 잇는 초광역 메가시티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한 정책”이라며 “가장 시급한 것은 서울에 버금가는 지방 거점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번 주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는 도시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김현수 교수,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소장, 한양대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홍준현 교수가 출연해 메가시티 관련 이슈를 집중 토론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