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다만,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고, 점심은 별도의 공간에서 먹어야 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다른 수험생들과 동일한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대상자를 위한 시험장을 별도로 마련했지만, 올해부턴 운영하지 않는다.
점심시간 사용했던 수험생용 간이 칸막이도 설치하지 않는다.
하지만 확진자는 시험장에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고, 점심은 별도 분리 공간에서 먹도록 권고된다.
한편, 정부는 수능 이후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 마약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과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연말까지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에 나선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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