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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외국발 해안쓰레기 중 98%가 중국발 쓰레기… 한·중 협력 필요”

강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0/26 [10:28]

최춘식 의원 “외국발 해안쓰레기 중 98%가 중국발 쓰레기… 한·중 협력 필요”

강성우 기자 | 입력 : 2023/10/26 [10:28]

▲ 국회 농림 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

 

국회 농림 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지난해 국내 해안가에 유입된 외국발 쓰레기 중 97.9%중국발 쓰레기라고 밝혔다.

최춘식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수거된 외국발 해안쓰레기는 689kg으로 2018190kg에 비해 약 3.6배 증가했다.

지난해 수거된 외국발 해안쓰레기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발 2,372(97.9%), 일본발 14(0.6%), 기타 36(1.5%)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발 해안쓰레기는 2018528개에서 20222,372개로 5년 만에 약 4.4배 늘어났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 제22차 한중 환경공동위원회 협력사업으로 해양쓰레기 공동 모니터링 연구를 채택했으나, 중국 측 내부 사정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최 의원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중국발 쓰레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공동 모니터링 연구를 다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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