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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3 청소년 과학페어」를 9월 16, 17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과학페어는 그 간 경연대회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과학강연과 과학체험·전시 등 청소년, 시민 누구나 과학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과학페어는 ▲도전, ▲배움, ▲나눔, 3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도전”에서는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한 과학적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과학토론’, ‘과학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산출물을 제작·발표하는 ‘사이언스 레벨업’, ‘융합과학’ 4개 종목에 총 142개 팀의 청소년들이 과학역량을 겨룬다.
“배움”에서는 과학기술 주제의 강연 및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의 특별강연이 진행되는 ‘사이언스 클래스’를 운영된다.
“나눔”에서는 과학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플레이 사이언스’와 신비로운 천체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아트 사이언스’가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 세종과학문화거점센터, 국립중앙과학관 등이 진행하는 ‘플레이 사이언스’에서는 인류의 달 탐사 역사를 흥미로운 미션을 통해 알아본다.
아울러 온도와 시계의 단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과학원리를 탐구해 보는 등 다양한 과학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누리호와 달 탐사선 다누리도 만날 수 있다.
‘아트 사이언스’에서는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연구 과정에서 포착한 사진 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17일(일)에는 “도전” 주제의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과학페어 운영 프로그램 및 일정표 등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 종합포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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