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녀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는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9월 6일(수) 발표했다.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21년 대비 4.7% 증가했다. 남성 1인 가구는 30대(22.0%), 여성은 60대(18.3%)가 가장 많았다.
초혼 건수는 14만 8천 건으로, ‘21년 대비 0.6% 감소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21년 대비 각 0.3세, 0.2세씩 상승했다.
다문화 가구 가구원은 115만 1천 명으로 ‘21년 대비 2.8% 증가했다. 그중 여성 가구원이 5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22년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0.0%로, ‘10년(52.7%) 대비 7.3%포인트(p) 상승해 처음으로 60%에 진입했다.
여성 취업자 중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에 취업한 비율은 8.4%로 ‘10년 대비 2.8%포인트(p) 상승했다. 남성은 12.4%로 2.4%포인트(p) 상승했다.
2022년 여성 저임금(중위임금의 2/3 미만) 근로자는 22.8%, 남성 저임금근로자는 11.8%로 ‘10년 대비 여성은 17.0%포인트(p), 남성은 4.4%포인트(p) 감소했다.
2022년 육아휴직자는 약 13만 1천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19년(10만 5천 명) 대비 남성은 약 1만 6천 명, 여성은 약 1만 명 증가했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3만 8천 명으로 ‘19년(2만 2천 명) 대비 1.7배 증가하여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2022년 기준 가사분담을 ‘아내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응답 비율이 여성(23.7%)과 남성(18.2%) 모두에서 ‘20년 대비 각 1.4%포인트(p), 2.9%포인트(p)씩 감소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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