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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수)부터 엠폭스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본부는 국내·외 엠폭스 발생 동향 및 방역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종합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
그간 국내 환자 발생은 총 141명으로(양성 확진 기준, ‘23.9.6. 0시), 이중 사망자는 없었다.
확진자 수는 지난 5월 정점에 도달한 후, 3개월째 감소하는 추세로 안정화 양상을 보였다.
* 확진자 수: 4월 42명 → 5월 48명 → 6월 22명 → 7월 12명 → 8월 9명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2년 7월 선포한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23년 5월 해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총 114개국에서 89,596명이 엠폭스로 확진되었고, 157명이 사망했다.
위기경보 단계 하향에 따른 변경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기존의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대책반으로 대응체계 전환, ▲신고 등 감시체계 변경, ▲검역감염병 해제에 따라 일부 방역 조치가 완화될 예정이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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