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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 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전문가·기업들이 모이는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막식과 다양한 콘퍼런스, 체험 및 전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도시 시장과 국내 시장들이 함께 각 도시의 스마트시티 성공모델에 대한 경험 등을 공유하는 ‘WSCE Mayors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소도시관, 국가시범도시관, 자율주행 체험 공간 등 한국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네덜란드·태국·사우디·일본 등과 G2G 협력회의, 데이터·금융·거버넌스 등 분야별 콘퍼런스,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총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우리 스마트시티 기술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과 관련된 현장영상, 전시 참가기업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worldsmartcity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