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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방송(NATV)은 8월 31일(목)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 국민 불안 해소 방안은」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다. 

 야당은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며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여는 등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여당은 야당의 괴담 선동이 국민의 불안감을 키운다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오염수의 안전을 신뢰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정부는 최근 국산 수산물 안전을 위한 예산을 7,4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특별 안전조치 4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강행 처리를 예고했다.

 이번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는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가 출연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을 집중 토론한다.

 이 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