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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간, '황금연휴'?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08/29 [14:31]

6일 간, '황금연휴'?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08/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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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의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방안을 여당이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총 6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임시공휴일 요청 이유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가족 간 명절에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점을 들었다.

 

 방역당국은 앞서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독감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영미 본부장은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지난 3월 발표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비 활성화로 인한 내수 진작과 국민의 충분한 휴식, 교통량 분산 등도 연휴 연장의 기대 효과로 꼽혔다.

 

 한편,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예매는 29일부터 사흘간 전화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고령층만, 나머지 이틀 동안은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SRT와 수서고속열차 예매는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된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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