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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 뉴델리에서 ‘케이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1973년 인도와 수교 이후 문화협정 체결(1974년), 서남아 최초 한국문화원 개원(2012년), 인도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2020년) 등 문화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한국과 인도의 문화교류 행사는 연중 이어진다.
오는 10월 28일과 29일에는 인도 젊은이들이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축제 ‘랑 데 코리아*(한국의 색을 입어 보세요)’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인도의 미래세대들이 케이팝과 K-패션, K-푸드, K-뷰티 등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직접 듣고·보고·맛볼 수 있다.
또한 인도 내 K-컬처 열광의 주역인 케이팝 콘서트는 물론, 퓨전국악·사물놀이·태권도 등 한국 전통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인도영화 상영회(9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수묵화 전시회(9월 인도 뉴델리, 주인도한국문화원), 불교미술전(12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문화교류 갈라쇼(12월, 인도) 등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가 양국에서 열린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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