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우철 완도군수  © 오승국 기자

[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완도군 청해진 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열리는 경기로서 2백만 전남도민 축하 속에 장애인체육 대회 시작을 알렸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맹 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강의 섬에서 함께 뛰자 하나로’를 구호 아래 22개 시군 3.000여 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참여하는 경기로서 게이트볼, 골볼, 배구 등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 체육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테니스, 펜싱, 승마, 댄스스포츠, 양궁, 태권도 등 6개 종목을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개막식은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행사와 시, 군 선수단 입장,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청해진 스포츠센터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선수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슐런, 보치아와 같은 체험 부스, 재활기구, 휠체어 보장구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선수들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작은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