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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유럽연합
EU 집행위는 2023 춘계 경제전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1.1%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겨울 전망치인 0.9%보다 0.2%p 오른 수치다.
이에 따라 EU 27개국 전역의 경제 성장 전망치도 0.8%에서 1.0%로 상향 조정됐다.
EU 재무담당 겐틸로니 집행위원은 “올해 성장 전망치는 EU에서 1.0%, 유로존에서 1.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침체는 없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집행위는 올해 유로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U 집행위는 “지속적으로 높은 근원물가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잠식하고 투자 확대를 둔화할 수 있다”며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서는 재정정책을 신중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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