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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거행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04/10 [12:20]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거행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04/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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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거행한다.

 

 기념식은 11일(화)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미래 세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권을 회복하고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3․1운동 정신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흩어져 있던 임시정부를 통합하고 조국 독립을 쟁취한 날까지 27년 간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로 역할을 한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다.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개식, 여는 공연, 태극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기념사, 기념공연(Ⅱ),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여는 공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을 낭독하는 설정극(퍼포먼스)과 함께 기념식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성립’ 주제(테마)곡을 합창한데 이어, 독립의 의지가 깃든 8개의 태극기가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 입장한다.

 

 기념공연 '선열께서 원했던 나라'는 임시정부 요인 다섯 명의 어록과 함께 임시정부의 여정,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자료들을 영상으로 만난다.

 

 이후 선열들의 희생으로 물려받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희망과 자긍심을 담은 노래 ‘아이 엠 코리아(I′m A Korean)를 가수 흰(HYNN)이 출연진과 함께 합창한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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