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팀워크 훈련 (사진제공 = 태안해양경찰)  © 오승국 기자

[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달 시행된 정기인사 인사발령 이후 상황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월 20일부터 4월 6일까지 7주간 파출소 및 경비함정 경찰관을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점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으로, 경비함정에서는 인명구조, 화재진압, 해양오염 사고대응 등을 진행하며, 파출소에서는 연안구조정을 이용한 익수, 고립, 침수사고 대응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태안해경은 훈련 담당 교관을 현장부서에 투입,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의 팀워크 상태를 점검하고 평가를 진행하며 문제점을 파악, 개선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현장부서의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각 부서의 팀워크 향상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