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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해외 사기 사이트’ 피해 증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03/11 [10:56]

소비자원, ‘해외 사기 사이트’ 피해 증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03/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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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소비자원은 10일, 광고와 달리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발송하거나 부당하게 주문 취소 및 환급을 거절하는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gehobuy.com 등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는 2022년 367건으로, 전년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이 사이트들은 해외 직구 표시가 불분명하고 통관 고유 번호도 요구하지 않아, 소비자가 카드사의 확인 문자를 받고서야 해외 결제임을 인지할 수 있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국제 거래 소비자포털 누리집을 통해 사기 의심 사이트를 공표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결제 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를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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