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배선규 기자) KT&G가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시 논께오 지역 소재의 초등학교를 건립,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졌다.

5일 KT&G에 따르면, 회사는 라오스 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논께오 지역에 초등학교 건립을 추진했다. 초등학교는 착공 약 1년 만에 초등학교를 완공했으며, 건물은 교실 6개와 다목적실, 교무실, 화장실 4개 등을 보유한 교육시설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교실과 다목적실에 컴퓨터, 선풍기, 책걸상, 악기 등 기자재가 구비되고 야외에는 축구장이 마련됐다. 학교 건립에 들어간 비용은 전액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KT&G 관계자는 “논께오 지역 초등학교 건립이 라오스의 미래세대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 시민의 자세로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