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상주시, “중부내륙철도” 예타 통과…상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대

지역 국회의원, 문경,상주,김천 지자체장, 지역민들의 노력 결실
2023년 기본계획 착수, 오는 2030년 완공 예정

강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2/11/30 [21:18]

상주시, “중부내륙철도” 예타 통과…상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대

지역 국회의원, 문경,상주,김천 지자체장, 지역민들의 노력 결실
2023년 기본계획 착수, 오는 2030년 완공 예정

강성우 기자 | 입력 : 2022/11/30 [21:18]

▲ ▲국가철도망 구축 노선도(문경-상주-김천)     ©

경상북도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8일 기재부에서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이뤘다.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건설사업은 문경에서 김천까지 총연장69.8km 구간의 선형을 개량하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13,069억원 전액 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상주·문경이 지역구인 임이자 국회의원과 강영석 상주시장이 상호 적극 협력하여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조기구축을 위해 현장행정에 직접 참여하고 진두지휘하며, 지역민들의 염원과 노력이 결과로 나타난것이다.

 

강영석 시장은 중부내륙철도의 조기 추진을 위해 20207, 문경·김천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하여 3개 지자체 시민의 80%에 해당하는 244,734명의 염원을 담은 탄원서를 직접 제출했다.

 

2021914~ 2021108일까지 한국개발연구원 앞에서 상주, 문경, 김천시장 및 주민대표 등 1인 시위를 주도했다.

 

그 이후로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잇달아 만나 철도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간절한 바람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인 상주·문경의 임이자 의원, 김천의 송언석 의원도 2020~ 2021년 동안 3회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조기 착수 기자회견, 지자체와 국회의원 공동건의문 채택과 더불어 설계 예산 확보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강한 의지를 평가하는 정책성 평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부내륙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상주시민들     ©

향후, 이 사업은 2023년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을 거쳐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지역주민의 염원인 중부내륙철도 사업이 확정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역세권 개발 구상 및 사업화 방안, 고속철도 역사개발과 배후교통망 수립 등 건설 계획에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하여 새로운 철도 시대를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