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김승룡 충북 옥천군수 후보의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식'     ©

국민의 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김승룡 충북 옥천군수 후보는 21일 동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모인 세 후보는 대전-옥천간 광역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최우선목표로 양 도시의 협력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당선 즉시 협약 추진을 위한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정책선언, 합동추진단 출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광역철도를 옥천까지 신속하게 건설해 옥천 발전, 동구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옥천과 대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협력해야 한다. 대전시장으로 당선되어 대전 옥천간의 교류를 활발하게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승룡 옥천군수 후보는 “두 도시는 오래전부터 생활권을 함께해온 밀접한 관련이 있다” 며, 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문화관광, 산업간 교류 등 도시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 철도 노선을 개량, 광역 철도화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은 20.12㎞로, 오정역과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 등 4곳의 정거장을 운영하게 된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