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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의 기나긴 터널이 끝나고 2년 1개월 만에 ‘일상’이 돌아왔다.
스포츠도 비로소 봄을 맞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도 없을 뿐 더러 7월까지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4개 종목을 반값만 내고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권 발급 및 사용 방법을 정리했다.
◆ 프로 스포츠 관람 할인권이란?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츠 시장 활성화 및 위축된 국민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프로스포츠 예매 시 할인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 예매 방법은?
구단별 해당 예매처 신청 누리집에 접속해 할인권 신청 및 즉시 발급을 통해 할인권을 다운받아 예매 시 할인권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권을 발급 받아 예매 결제 때 적용하면 회당 최대 7,000원,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보통 스포츠관람권이 1만4,000원 정도 하는데, 50% 가격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한 사람당 지원 가능 횟수는 총 10번이다. 다만 선착순으로 40만 장이라는 조건이 붙은 만큼, 늦게 신청하면 못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는 게 유리하다.
티켓 발급기간은 7회 차부터 10회 차까지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 7회차: 4월 1일부터 4월 30일 (야구, 축구, 여자배구)
◆ 종목별 할인쿠폰 발급처는?
종목별로 예매처가 다르다. 보고 싶은 구단 경기가 있다면 구단 사이트나 아래 티켓 예매처에서 예매해야 한다.
▶축구 =수원삼성,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 수원FC, 성남 FC, 김포 FC, 부천FC 1995, 서울이랜드 FC(이상 인터파크), 전북 현대, 울산현대, 대구 FC, 포항스틸러스, FC서울, 인천유나이티드, 광주 FC, 김천상무, 대전하나시티즌, FC 안양, 전남드래곤즈, 안산그리너스, 충남아산 FC, 부산아이파크, 경남 FC(이상 티켓 링크)
▶야구 =키움히어로즈, 두산베어스, SSG랜더스(이상 인터파크), KT 위즈, LG 트윈스, 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이상 티켓링크), NC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예매사이트), 롯데자이언츠(롯데자이언츠 예매사이트)
▶농구 =원주 DB, 서울삼성, 서울SK, 창원LG, 고양오리온, 전주KCC, 안양KGC, 수원KT, 대구한국가스공사, 울산현대모비스 (남자농구, 이상 KBL통합티켓사이트), 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원큐, BNK썸, KB스타즈(여자농구, 이상 WKBL 통합티켓사이트)
▶배구 =흥국생명, 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대한항공, 우리카드, KB 손해보험, OK 금융그룹,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이상 KOVO 통합티켓사이트), GS 칼텍스(이상 티켓링크)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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