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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밑그림 마련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4/26 [13:35]

‘가덕도 신공항’ 밑그림 마련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2/04/26 [13:35]

  ©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이하 추진계획)’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오늘 의결된 추진계획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5월 착수한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의 성과이다. 이는  앞으로 사업 후속절차의 밑그림이 되며, 향후 기본계획 및 설계 등의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추가 검토 및 보완 등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오늘 국무회의 의결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국가의 정책적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이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본방향(특별법 제3조) >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가진 거점 공항
◈활주로 관리 및 항공기 운항에 대한 안전이 확보된 공항의 신속한 건설
◈수도권의 집중을 완화하고 지방을 활성화하는 국토의 균형 발전

 

(수요) 초기 개항 시에는 현재 김해공항의 국제선만 이전하는 것을 전제로 검토하였다.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에 따라 수요를 분석한 결과, 잠정 목표연도 2065년, 국제선 기준으로 여객은 2,336만 명, 화물은 28.6만 톤으로 분석되었다.

 

(활주로 길이) 활주로 길이는 국적사 화물기(B747-400F)의 최대 이륙중량 기준의 이륙 필요거리(3,480m)를 고려하여 3,500m로 검토했다.

 

(최적 배치안) 특별법 상 입지가 ‘가덕도 일원’으로 규정됨에 따라 가덕도 내에서 가능한 배치대안 후보를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 검토개요

 

배치대안 선정 시에는 김해공항(공군, 민 / 21㎞), 진해비행장(해군 / 17㎞) 및 가덕도에 인접하여 동·서로 배치된 가덕수도, 정박지 등과의 상호영향성과 함께, 공항의 24시간 운영을 위해 인접지역에 미치는 소음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활주로 방향별, 지형별 등의 특성을 대표하는 총 5개 배치대안 후보를 선정하였다.

 

▲ 검토내용

 

활주로를 남북으로 배치(A, B, C)할 경우, 인근 인구 밀집지역에 소음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운영이 곤란하고, 김해공항 및 진해비행장의 관제권 침범 및 군 비행절차 간섭 등 인근 공항과의 상호 운영·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대안에서 제외했다.

 

활주로 동서 배치(D, E) 시에는 가덕도의 동측과 서측에 위치한 가덕수도와 정박지의 상호영향성을 고려하였다.

 

▲ 최적대안 선정

 

최적대안을 선정하기 위해 활주로 동서배치 2개 대안(D, E)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한 결과, 순수 해상배치 대안 E안이 육상-해상 걸치는 대안 D안 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E안이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비) 총사업비는 13.7조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검토됐다.

 

총사업비 검토 시에는 현지 여건을 고려하여, 안전과 품질이 담보되는 범위 내에서 가장 경제적인 공법을 선정하였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후속 절차인 기본계획, 설계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보다 상세한 지반조사, 최신 공법 적용 및 최적 입찰방식 검토·도입 등을 통해 사업비, 사업기간 등이 구체화 될 예정이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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