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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에 빠진 아이들! “맞춤형 지원 강화”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13:59]

‘코로나 우울’에 빠진 아이들! “맞춤형 지원 강화”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2/04/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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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보이지 않으면서도 무시 못 할 걸림돌이 남아 있다. 바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우울감이다.

 

 이러한 코로나 우울은 성인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초중고생 34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더니, 코로나 이전보다 더 우울하다고 느끼는 초등학교 저 학년은 4명 중 1명, 고 학년은 3명 중 1명꼴이었다.

 

 중고생도 최근 2주 동안 7일 이상 우울한 감정을 느낀 학생이 10% 안팎으로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학생들의 마음 방역을 위한 건강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에 195억 원을 투입해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초, 중, 고, 특수학교 2천400곳 지자체 체육센터 등 1천600곳에서 운영한다.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는 토요일, 일요일 중 하루 2시간씩 최장 30주 동안 무료로 진행하는 체육 프로그램인데,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교 안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참가자를 모집하기 때문에 각 학교 모집 기간에 신청하면 되고, 학교 밖 프로그램의 경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단,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학교 밖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꼭 수강생 본인 정보를 입력하고, 학부모 정보는 법정대리인에 입력해야 한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학생 173만 명을 검사했더니 4.6%인 8만 명이 정신 건강관리가 필요한 ‘관심군’이었고, 이 가운데 5만 3천 명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우선 관리군’ 이었다.

 

 또한 고민을 이야기할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한- SNS 기반 청소년 종합 상담 시스템, ‘다 들어줄 개’를 운영한다.

 

 ‘다 들어줄 개’는 앱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메시지, 1661-5004 문자로 고민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데, 온라인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이에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도 고민이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선생님이나 학부모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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