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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설치...‘교통사고 36%’ 감소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5:15]

회전교차로 설치...‘교통사고 36%’ 감소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2/04/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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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행정안전부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시행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63%,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5.8%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운영 체계 선진화를 목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신호가 없거나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에 1,564개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행안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2019년 사업을 완료한 전국 179곳을 대상으로 시행 전 3년 평균(2016~2018년)과 시행 후 1년간(2020년) 사고 현황을 비교한 결과, 회전교차로 설치 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1명으로 63% 줄었다.

 

 부상자 수는 사업 시행 전 206.7명에서 사업 시행 후 120명으로 41.9%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 또한 123건에서 79건으로 35.8% 줄어 회전교차로 사업이 교통사고 감소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교차로 평균 통행시간은 25.1초에서 18.3초로 6.8초(27.2%) 단축돼 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통 흐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행안부는 올해 전국 77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설치기준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중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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