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2주간 실시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4/01 [11:46]

‘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2주간 실시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2/04/01 [11:46]

  © 관련 사진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정부가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기존 8인에서 10인까지 늘리기로 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1시에서 12시로 완화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의견도 존중, 심사숙고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매주 세 차례 개최해 온 중대본 회의도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 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는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위중증 환자를 적기에 치료하고, 170여만 명에 이르는 재택치료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 하려면 현장 대응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지적이다.

 

 김 총리는 “하지만 방역과 의료 현장을 빈틈없이 지켜내야 하는 전국 지자체 공직자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중대본 회의도 새로운 대책을 논의하기 보다는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그때그때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달 이상 확산 일로에 있던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김 총리는 “변화된 코로나의 특성에 맞춰 의료대응 체계가 정합성을 갖도록 기존의 제도와 관행 전반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는 일도 서두르겠다”며 “이러한 조치들이 조기에 안착돼 대부분의 코로나 환자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불편함 없이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최근 한 외신에서 전망했듯이 대한민국은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세계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