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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1주 만에 감소세 전환...안심할 수는 없어”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3/28 [11:04]

“코로나, 11주 만에 감소세 전환...안심할 수는 없어”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2/03/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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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11주 만에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지난주 49만 명까지 늘었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18만 7,000여 명까지 줄었다”며 “이는 지난 21일과 비교해도 2만 2,000여명 적은 규모”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위중증자와 사망자수의 증가는 정점의 2~3주 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오늘 위중증 환자 수는 1,273명으로, 지난주 월요일 1,130명보다 증가했다”고 우려하며 “중증도가 높은 60대 이상 감염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해 27일 기준으로 20.9%를 기록했다. 아직도 3차 접종을 받지 않으신 고령자들께서는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의 처방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4월 말까지 총 46만 명분의 먹는 치료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권 1차장은 “지난 26일부터 또 다른 먹는 치료제인 MSD사의 ‘라게브리오’ 처방이 시작되었고,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쓰이는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접종완료자 대비 미접종자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각각 약 33배, 21배인 점을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권 1차장은 “요양병원 및 시설에 있는 분들은 중증화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오미크론의 대규모 확산을 잡기 위해서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와 같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3차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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