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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일일 확진자수가 전 세계 확진자수의 약 31.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방역,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사실 국가별 코로나 확산 추이와 대응 방안에 큰 차이가 있는 만큼, 일일 확진자수로 방역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방역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일일 확진자수 보다는 누적으로 쌓인 통계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누적 통계치를 살펴보면, 인구를 고려하지 않으면 누적 확진자수가 전 세계에서 14위, 인구를 고려하면 87위이다.
누적 사망자의 경우 인구를 고려하지 않아도 87위, 고려하면 151위로 비교적 낮은 상황이다.
방역당국도 우리나라는 오미크론의 유행이 늦어 정점 또한 늦게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방역에 있어 확진자 규모 보다는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라 보고 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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