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코로나 ‘자가검사 양성’도, 확진 인정?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3:43]

코로나 ‘자가검사 양성’도, 확진 인정?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2/03/14 [13:43]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코로나19 확진의 기준이 바뀌었다.

 

 기존에는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PCR 검사에서 한 번 더 양성 판정을 받아야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부터는 신속항원 검사만 양성을 받아도 확진으로 간주된다.

 

 물론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아예 PCR 검사를 못 받는 건 아니다. 의사 소견이 있다면, 기존처럼 선별 검사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해 스스로 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확진은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에 한해서만 인정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는 전국의 호흡기전담 클리닉이나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만약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보건소의 통보가 없더라도 즉시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다만, 당분간은 기존처럼 선별 진료소와 보건소에서 자가 진단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는 있다.

 

 확진의 기준이 바뀜에 따라 팍스로비드의 처방 기준도 조금 변했다. 이제부터는 60대 이상이라면 신속 항원검사에서만 양성 판정을 받아도 팍스로비드 처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의 처방 대상이었던 40대나 50대의 기저질환자들이나 면역 저하자들은 예전처럼 PCR 검사까지 받고 양성판정이 나와야 처방이 가능하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