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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먹는’ 치료제, 다음 주 도입”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1/07 [13:34]

“코로나 ‘먹는’ 치료제, 다음 주 도입”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2/01/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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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다음 주 중 국내로 들어온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방역체계를 전면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금까지 화이자와 76만2천 명분, 머크사(MSD)와 24만2천 명분 등 먹는 치료제 100만4천 명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일부가 들어오는데 구체적 활용방안은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7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먹는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서 신속히 사용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현재 방역체계 전반을 속도와 효율성 관점에서 전면 혁신할 방침이다.

 

 진단검사 우선순위를 정해 감염 가능성이 큰 국민부터 PCR검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효력 유지를 판단하는 법원 심문은 오늘(7일) 오후 열린다. 재판부는 양쪽 입장과 입증 계획을 확인하고 심문이 끝나면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해 통보하게 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패스는 높아진 백신 접종률을 토대로 안전한 일상회복을 지키기 위해 도입한 사회적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역패스를 둘러싼 혼란과 갈등이 장기화하면 결국 국민이 피해를 입게 된다며 법원에 가처분 항고심이나 본안 판결을 신속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 규모는 감소세이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839명, 사망은 4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3,717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고 병상 여력도 회복되고 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 아래로 내려왔다.

 

 3차 접종률은 39.1%인데, 60세 이상 80%가 3차 접종을 마쳤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이 지난해 12월 첫 주 35.8%에서 오늘 15.6%로 감소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고 유행 규모와 중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은 최소화하고 특히, 60세 이상 미접종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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