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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직접투자’ 43%↑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10:15]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직접투자’ 43%↑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2/01/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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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규모가 최근 3년 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 의약 산업에 투자가 늘고 특정 지역으로의 집중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 산업을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정부.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불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정부는 연구와 빅데이터 활용 등 제약·바이오 분야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을 키워 바이오헬스 선도국가로의 꿈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속에 국산 자가 검사도구 수요 증가와 백신생산, 의약품 개발시설 확충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신고기준 2020년과 비교해 42.8% 증가한 13억1천만 달러로 코로나19 속 9억1천만 달러까지 감소하다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 중 의약 바이오 분야의 비중도 늘어 전체의 27%를 넘어섰다. 주요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의약과 금속 분야를 중심으로 19.2% 증가한 5억2천만 달러, 서비스업은 리조트 개발과 물류, 연구, 개발 분야에서 64.7% 증가한 7억8천만 달러로 확인됐다.

 

 국가별 비중은 유럽연합 40.8%, 중화권 31.6%를 중심으로 북미, 필리핀,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경우 유럽권과 중화권, 북미로부터의 투자는 의약과 바이오 분야가 집중된 인천으로 유입됐다.

 

 또 스스로 부지를 확보해 공장과 사업장을 설치하는 그린필드형 투자가 전체 실적의 98%를 차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이다.

 

 아울러 9곳의 경제자유구역별 실적은 지난해 신규로 지정된 광주와 울산을 제외하고 모두 늘었다. 인천과 부산진해 지역으로의 외국인투자 집중도는 90.1%에서 76.9%로 완화됐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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