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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이탈리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상 최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2/29 [13:42]

프랑스·영국·이탈리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상 최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2/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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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 여파이다. 방역 대응은 각국마다 천차만별이다.

 

 현지시각 28일, 영국 정부는 12만 9천여 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이후 나흘 만에 최다 기록이 경신된 것이다.

 

 프랑스도 이날 하루 확진자가 17만 9천여 명 나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라우엘 프랑스 시민은 “원래 가족, 친구들과 새해를 맞아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만나려던 친구 두 명이 코로나에 걸렸다. 계획을 수정 해야겠다”고 안타까워했다.

 

 프랑스는 총리는 내년 1월 3일부터 대형 행사 인원을 제한하고 재택근무를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방역조치를 강화하지만 강력한 봉쇄는 피하는 모습이다.

 

 28일 기준 이탈리아 또한 신규 확진자 7만 8천여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 국가들이 확산세에 직면했다.

 

 각국의 대응은 달랐다. 핀란드와 스웨덴, 독일 등은 입국과정에서 각종 방역조치를 도입했지만, 영국 등은 규제조치를 추가하지 않았다.

 

 매일 24만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미국도 봉쇄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빌 더블라지오 미국 뉴욕시장은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봉쇄는 없을 것이다. 수많은 뉴욕 시민들의 삶이 황폐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오미크론 폭증만 잘 넘기면 내년에는 코로나가 풍토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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