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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가속화...전기·수소차 2배 확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2/29 [10:46]

‘탄소중립’ 가속화...전기·수소차 2배 확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2/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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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부가 2022년을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삼고 사회 전 부문의 대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친환경차는 두 배로 늘리고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도 확산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산업부 등 5개 관계부처가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을 주제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사회 전 부문에 걸쳐 전환을 추진한다는 게 핵심이다.

 

 먼저, 내년에 879억 원을 들여 중소·중견기업에 탄소중립 설비를 지원한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도 늘린다.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무공해차 50만 시대도 실현한다. 전기차 44만6천 대, 수소차 5만4천 대 등 무공해차를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선박 58척도 친환경 선박으로 바꾸고 민간선박 지원도 강화한다.

 

 1천4백 개의 노후학교는 2025년까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환한다. 폐기물은 생산과 유통, 소비 전 단계에서 줄이기로 했다.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고 비닐봉투와 종이컵 사용 금지를 확대한다.

 

 탄소중립 이행기반도 다지기로 했다. 금융계와 협업해 저탄소 산업과 기술 투자를 촉진하고, 공신력 있는 환경성 평가 기준을 확립한다.

 

 탄소중립 분야의 정부 연구개발 규모는 1조9천억 원 넘게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도 새로 도입해 국민의 실천문화도 확산하기로 했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은 “영수증을 종이영수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전자영수증으로 받는다든지, 리필 스테이션을 해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든지,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라서 포인트를 적립해드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9월에는 개발사업에 앞서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도록 한 ‘기후변화영향평가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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