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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석유화학부두 항로, ‘직선화 사업’ 예타 면제

김회재 의원, “광양(여천)항 ‘묘도 수도 직선화 사업’ 예타 면제...환영”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2/29 [10:29]

여수 석유화학부두 항로, ‘직선화 사업’ 예타 면제

김회재 의원, “광양(여천)항 ‘묘도 수도 직선화 사업’ 예타 면제...환영”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2/29 [10:29]

  © 김회재 의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28일 “광양(여천)항 여수 석유화학부두 항로인 ‘묘도 수도’ 직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양(여천)항 ‘묘도 수도’ 직선화 사업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고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묘도 수도 직선화 사업이 예타 면제를 통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항 안전성 확보와 항로 혼잡이 개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양(여천)항 묘도 수도 직선화 사업은 묘도 수도 내 소당도와 송도 일부를 제거하고, 항로폭 300m 확보와 준설사업을 통한 항로 직선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374억 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24년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묘도 수도는 일부 구간이 협수로(185m~205m) 통항으로 안전성 확보에 곤란을 겪어왔다. 여수국가산단의 전면에 위치하여 항로 혼잡은 물론, 통항 안전성 미확보로 사고발생시 대형 유류 해양오염으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피해는 물론, 천문학적인 환경 복구비용이 예상됐다.

 

 실제 1일 평균 74.4척의 선박이 통항하지만, 선박 이격거리 부족으로 항로이탈 충돌확률이 권고 기준치의 약 ‘663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15년 실시한 통항 안전성 검토용역 대비 42.5배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석유화학부두, 묘도 LNG 허브 터미널,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어, 묘도 수도의 통항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묘도 수도 직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통항 수요 및 신규부두 개장에 대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통항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

 

 김회재 의원은 “여천 항로는 입출항 선박의 78%가 유해 화물을 운반하고 있지만, 묘도 수도의 항로 선형이 불규칙해 해상 충돌의 위험이 크다”면서 “여수국가산단 등 배후지역의 산업 특성상 통항 안전성 확보는 큰 과제이며, 이번 예타 면제사업 선정으로 인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확보됐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광양(여천항)항 묘도 수도 직선화 사업 예타 면제를 위해 기재부는 물론, 관련 부처와 꾸준히 소통하며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해왔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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