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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대주교 선종...전 세계 애도 물결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2/27 [14:59]

‘투투’ 대주교 선종...전 세계 애도 물결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2/27 [14:59]

  © 투투 대주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에 맞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투투 대주교가 선종했다.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데스몬드 투투 명예 대주교가 암 투병 끝에 90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투투 대주교는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남아공 민주화와 반 아파르트헤이트 투쟁의 양대 지도자로 여겨졌다.

 

 평생 인종차별에 저항했다.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이 된 후에도 용서와 화합을 주창하며 부정부패, 소수자 혐오와 싸웠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우리는 온정, 존엄, 겸손과 훌륭한 유머로 리더십을 발휘했던 소중한 분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투투 대주교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 주요 지도자들도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투투 대주교가 많은 사람들의 멘토이자 도덕적 잣대였다며 추모했다.

 

 영국 총리, 프랑스 대통령 또한 그의 리더십과 투쟁을 기억할 거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캐냐 대통령은 투투 대주교의 서거는 남아공뿐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손실이라면서, 그가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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